문과 8대 전문직 시험 종류, 난이도, 연봉, 전망 정리 (2편)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문과를 대표하는 8대 전문직을 알아보겠습니다. 

 

8대 전문직 시험 종류, 난이도, 연봉(1편) 확인하기

문과 8대 전문직 시험 종류, 난이도, 연봉, 전망 정리 (1편)

 

 

 

문과 8대 전문직 종류

 

 

 

5. 감정평가사

 

감정평가사는 부동산, 동산 등의 유형 자산이나 특허권과 같은 무형 자산 등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가액으로 표시하는 업을 전문으로 합니다.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을 해야합니다. 1차 객관식 시험, 2차 주관식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뽑는 인원이 200명 정도로 적고 경쟁도 치열해 장수생의 비중이 제일 많은 전문직 시험 중 하나입니다.

 

시험에 합격을 한 후 1년 정도의 수습 기간을 거치고 국토교통부에 등록을 해 감정평가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법인에 소속되어 일하는 감정평가사의 비중이 제일 높고 경력(연차)에 따라 맡을 수 있는 업무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  감정평가사 평균 연봉

• 상위 25% : 약 8,300만원
• 평균 50% : 약 6,700만 원
• 하위 25% : 약 6,000만 원

 

 

 

 

6. 법무사

법무사는 법원, 등기소, 검찰 등의 사법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를 작성하고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법률적인 일을 하지만 변호사와는 다르게 '의뢰인을 변호'하는 역할은 못합니다.

 

법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무사 시험에 합격을 해 대법원규칙이 정하는 연수교육을 마쳐야합니다. 법무사 시험은 1년에 뽑는 합격인원이 약 150명 정도로 매우 적고 시험의 난이도도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험 합격자들이 연수교육을 마친 후 개업을 해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법무사 평균 연봉

• 상위 25% : 약 8,100만 원
• 평균 50% : 약 6,600만 원
• 하위 25% : 약 5,100만 원

 

 

 

7. 관세사 

관세사는 관세법에 근거하여 수출입의 통관 절차를 대리하고 무역 관련 업무를 하는 직업입니다.

 

관세사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1차 객관식, 2차 주관식)에 합격을 해야 합니다. 그 후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공식적인 관세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관세사의 진로분야로는 관세청 및 관세 법인 취업, 무역 관련 기업 취업, 개인 사무소 개업 등이 있습니다.

 

※  관세사 평균 연봉

• 상위 25% : 약 6,300만 원
• 평균 50% : 약 5,100만 원
• 하위 25% : 약 4,400만 원

 

 

 

 

8. 노무사

노무사는 기업과 노동자 사이에 생긴 분쟁, 다툼이 발생했을 때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등 노동분야 전반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합니다.

 

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을 해야 합니다. 타 전문직 시험과는 다르게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에 이어서 3차 면접시험까지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시험에 합격을 한 후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고용노동부에 등록을 하면 노무사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노무법인에 입사를 하거나 기업 인사팀에 소속되어 일을 하거나 자신의 사무실을 직접 개업하기도 합니다.

 

※  노무사 평균 연봉

• 상위 25% : 약 6,900만 원
• 평균 50% : 약 5,000만 원
• 하위 25% : 약 4,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