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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꿀 Tip

토익스피킹 vs 오픽 차이점 비교

by 정보나라 이박사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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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과 오픽은 가장 대표적인 영어 말하기 시험입니다. 두 시험 모두 기업 채용이나 인사에서 쓰임이 많기에 활용도가 높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특징과 차이점을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오픽 vs 토익스피킹 차이점 알아보기

     

     

    한눈에 보는 토익스피킹과 오픽 차이

      토익 스피킹 (TOEIC Speaking) 오픽 (OPIC)
    시험 주관 한국 TOEIC 위원 (YBM) 한국 ACTFL
    시험 특징 직장생활 및 비즈니스 언어능력 평가
    종합적인 영어 의사소통 평가
    응시자 친화형 외국어 말하기 평가
     실생활 언어능력 평가
    시험 시간 20분  40분
    시험 문항  11문항
    (1~5 유형)
    12~15문항
    (동일한 주제 내 세부문항)
    평가 등급 11등급 7개 등급
     시험 일정 월 8회  월 20회 이상
    응시료  84,000원 84,000원
    성적 발표일 시험 5일 뒤 시험 5일 뒤
    성적 유효기간 2년 2년

     

    두 시험의 등급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Advanced가 가장 상위 단계이며 취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Intermediate 이상을 도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픽 (7단계) 토익 스피킹 (11단계)
    Advanced Low High, Mid, Low
    Intermediate High, Mid, Low High, Mid1, Mid2, Mid3, Low
    Novice High, Mid, Low High, Mid, Low

     

     

    토익스피킹 특징

    토익스피킹 (TOEIC Speaking)은 직장생활 및 비즈니스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언어능력을 평가합니다.  20분의 평가동안 발음, 문법, 어휘 등의 11문항을 정해진 시간동안 답변을 해야 합니다. 오픽과 다르게 출제 유형이 있어서 유형별로 대비가 가능합니다. (출제 유형별 평가기준은 아래 표에서 확인해 보세요)

    구분 문제유형 문항수 답변준비시간 답변시간 평가기준
    문제 1-2 문장 읽기 2 각 45초 각 45초 - 발음
    - 억양과 강세
    문제 3-4 사진 묘사 2 각 45초 각 30초 (위 항목들 포함)
    - 문법
    - 어휘
    - 일관
    문제 5-7 듣고, 질문에 답하기 3 문항당 3초 15초 ~ 30초 (위 항목들 포함)
    - 내용의 일관성
    - 내용의 완성도
    문제 8-10 제공된 정보를 사용하여 질문에 답하기 3 문항당 3초
    (지문 읽는 시간 45초)
    15초 ~ 30초 위 모든 항목
    문제 11 의견 제시하기 1 45초 60초

     

    토익스피킹에서는 주어진 문장 읽기, 사진 묘사, 제공된 정보를 듣고 답하기, 해결책 제시하기 등의 문항이 출제됩니다. 평가 등급은 Novice, Intermediate, Advanced (Low, Mid, High) 총 9단계로 나뉘고 한 달에 8회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픽 특징

    오픽(OPIC)은 단순히 문법이나 어휘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평가하지 않고 실생활에서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말하기 시험입니다. 국내에서는 2007년에 시작되어 현재 약 1,700개여 개의 기업과 기관에서 채용과 인사고과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픽 vs 토익스피킹 차이점 알아보기
    OPIC 시험 진행절차

     

    60분 동안의 평가 중에서 20분은 사전질문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나머지 40분이 본평가입니다. 본평가에서는 직업, 여가생활, 취미, 관심사, 스포츠, 여행 등을 주제로 한 개인 맞춤형 문항 12~15에 대해서 답변합니다.

     

    오픽의 평가등급은 가장 낮은 Novice Low 부터 Advanced Low까지 7등급으로 나뉘고 한 달에 약 20회의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시험을 마친 후 25일간 재응시가 불가능하지만 유예기능(Waiver)을 활용해 재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 응시료 및 준비물

    토익스피킹과 오픽 두 시험 모두 응시료는 84,000원이고 준비물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성적은 시험 5일 후에 발표가 되고 유효기간은 2년으로 동일합니다. 

     

     

     

    나에게 더 잘 맞는 시험은?

    오픽 vs 토익스피킹 차이점 알아보기오픽 vs 토익스피킹 차이점 알아보기
    출처 - 구글 이미지

     

    토익스피킹과 오픽 중 한 가지 시험만을 보아야 한다면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제 두 시험을 모두 본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은 부담이 되지만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어서 외우고 답변하는 것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토익스피킹이 더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반면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등의 경험이 있어서 자유롭게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구사하시는 것이 쉬운 분들은 오픽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시험마다 개개인의 편차가 있을 수 있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토익스피킹과 오픽 모두 경험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